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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카오스 11월의 활동입니다
2017-12-05 16:28:09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조회수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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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카오스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2017년도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럼 어떤 활동으로 마무리를 하였을까요?

사랑으로를 가사를 보면서 연습하는 카오스 회원들 모습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멋지게 완곡하였습니다.

워낙에 명곡이라 카오스 회원들은 음정도 잘 따라하며 합창을 하였습니다.

 

회의중 회원들의 의견을 열심히 메모하는 회장 최한주 모습

그리고, 진지한 회의모습 우선 총회에서는 어떤 점심을 먹을지 결정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점심 결정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일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인정해주면서 결정한 메뉴는 회~~!!

하지만, 점심으로 먹어야하니 회초밥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201년도에는 수학공부를 하기로 다짐을 해봅니다.

모두들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걱정마세요.

수학 과외경력 10년에 50여명의 제자를 배출한 특강 강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ㅎㅎ

카오스 현수막을 들고 영화관에서 단체 관람 기념사진모습

그리고 영화 채비를 보았네요.

영화의전당에서 목을 들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한 우리 회원들

상당히 감동적이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회원이 있네요.

총회에 임하고 있는 카오스 회원들 모습

그리고, 2017년도를 마무리하는 카오스 총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내년도 차기회장은 김자운 회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긴장된 목소리로 열심히 하겠다는 김자운 회원~~

후보자로 나설때는 큰소리를 너무너무 뻥뻥 치시더니 갑자기 선출되니 오그라드시는 모습 음~~

잘될겁니다.

초밥을 먹고 있는 카오스 회원 모습

당사자들이 직접 결정하여 메뉴를 정한 초밥이 왔습니다.

어떤이에게는 그러한 결정이 대수롭지 않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자기 결정권을 주장해본 경험이 적은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을까요?

비록 그 주장이 초밥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주장과 목소리를 내는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었을겁니다.

2018년도에도 더 많은 활동과 즐거운 일들로 틀에 박힌 발달장애인 행사나 자조모임이 아닌 특별한 모임으로 만들어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