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수업을 시작으로 4주간의 번데기수업을 이승아강사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2017년의 수업방향과 무대에 올릴 연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한달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방학동안 무뎌진(?) 연극감각을 되살려보고자 각자 하나의 역할을 맡아 안톤체홉 作 '청혼' 대본을 읽고 연기해
보았습니다.
부산연극제 10분연극제에 올릴 연극의 주제로는 '장애인의 성'으로 다섯가지 작은 소주제로 나누어 무대를 꾸미
고, 창작극으로 선보여야하는만큼 회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필요함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뻔데기 단원들.
맡은 역할에 따라 대본을 써보기도하고, 주위사람들과 인터뷰도 해보고, 폭넓은 이해를 위해서 영화감상도
해보았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좋은 무대를 완성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추운날씨에도 열심히 수업에 임해주신 뻔데기 단원들, 2월 한달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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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뻔데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뻔데기 2월 첫 수업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