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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활동 및 보도자료 부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네트워크 데이 등
2018-11-07 09:14:17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조회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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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네트워크 데이   

부산문화재단은 문화 다양성 네트워크 주간(8~23일)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문화다양성 네트워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9~11일과 16~1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음 영화제'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북한문화, QIP(퀴어), 여성청소년, 알바노조, 취준생(취업준비생), 장애인 인권 등 총 6가지 세션별로 총 2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 장애인 기획자와 예술가의 협업 프로젝트인 '어둠속의 하루'가 9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시민들이 실제 이용하는 아파트 상가 공간들을 활용해 건널목 건너기, 촉각 그림 그리기, 라이브 공연 감상하기, 향기 체험, 음식 먹기 등 시각장애인이 일상적 활동에 느끼는 어려움을 시민들이 직접 오감체험을 통해 느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15일과 16일에는 '문화다양성 포럼'을 진행한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매직 미(Magic Me) 단체를 초청, 초고령화 시대에 세대갈등이 사회 이슈로 부각 된 현재 상황에서 예술로서 지역사회 내 단절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16일 트레이닝 워크숍에서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기획 노하우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3일 부경대 인근 15피트언더에서 진행되는 '젠더 파티'에서는 '가부장제에 균열을 내고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여성주의 연대'라는 주제로 흑역사 청산 부흥회, 사사로운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강좌 등이 마련된다.

◇사상구, 부산여성영화제 개최 

부산 사상구는 오는 8~9일 구청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제6회 부산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됐던 제도와 문화, 관념과 가치를 비틀고, 상상력과 용기로 새로움을 만들어 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스위스의 여성참정권 운동을 주제로 '거룩한 분노'를 비롯해 '미망인', '가슴 노출을 허하라', '활동적 삶: 한나 아렌트의 생애', '미쉘' 등이다.

◇한국해양대,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공동 학술대회 등 개최

한국해양대는 오는 8~9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일대 해양클러스터 기관들과 함께 공동 학술대회 등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클러스터 기관 종사자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클러스터 공동 학술대회와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해양클러스터 탐방 등이 진행된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