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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에도 일광초등학교 4학년 1반과 5학년 1반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과연 어떤 교육이 진행되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장애에 대해 차별이 발생하는것이 바로 편견 때문이죠.

시각장애인을 안내할때는 팔꿈치를 내어주면 됩니다.

그전에 먼저 도와드릴까요? 라고 먼저 물어보는거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겠죠?

즐겁게 미로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상대를 오로지 나의 기준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이 아닐까요?

누군가 그랬습니다.

이런 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냐고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그효과를 수치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그 결과 아닐까요? 교육이 끝나고 학생들은 장애인 강사에게 모여들어 전혀 거부감없이 질문을 하고 친근감을 표현합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냐구요?

이게 그 효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효과를 단순한 수치로 표현하라고 하는 결과주의 문서들과 오로지 경제성으로만 바라보는 관점이야말로 진정한 효과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