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위한 전국 거점순회투쟁 출정식을 위해 서면에 집결한 한자연 및 부자연 소속 회원들

시청까지의 도로 행진을 위해 대열을 가다듬고

노경수 부자연 대표의 구호에 맞춰 힘찬 구호를 외친 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시청까지 도로 행진을 합니다.

각 센터별로 준비한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피켓들.

1시간 넘은 행진 후 도착한 시청 앞 도로에서 잠시 멈췄습니다.
차량 운행을 저지 당한 현장을 보는 시민들이 그저 불편하다는 생각이 아닌 왜 이런 집회가 열리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청 앞 광장에 집결한 회원들.

안진환 한자연 대표의 발언 후 10여 명의 연대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시청 복지과에 요구안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탈시설의 법적 근거 강화와 거주시설폐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법적지위 확보 등을
촉구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진정한 자립생활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는 그 날이 올때까지 투쟁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