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일 달맞이길 보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박순서, 차원기 활동가가 모니터링하였습니다.

여기는 청사포입구 교차로에서 달맞이길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나무테크가 끝났고 그 앞에는 10cm 정도의 턱이 있어 더 이상 이동할 수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내려와 차도로 이용하여 올라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라 왔지만 맞은 편으로 이동하기에는 턱이 높아 이동할 수 없었습니다.

맞은 편 보도로 가기 위해서는 위험한 차도로 이동하여 다리를 건너 맞은 편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돌아서 나무 테크로 왔지만 곳곳에 나무가 중간에 심어져 있어서 휠체어로 이동하기에는 폭이 너무 좁았습니다.

지도 표시되는 부분과 같이 차도로 이동하여 위험했고, 나무테크 폭이 좁아 이동이 어려웠습니다.

턱을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되어야하고 건널목을 설치하여 차도로 이동하지 않도록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무테크의 폭은 휠체어가 충분히 지나갈 수 있는 120cm 이상의 폭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장애인 편의시설의 문제점을 해운대구청에 개선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