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큰 공연을 마친 뻔데기 회원들이 비가 온 관계로 그리스신화 박물관에서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갇힌 자와 가둔 자.
곰한테 잡혀먹히는 표정이 너무 행복하군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말갈기는 꼭 잡았는가요?
금술잔의 술맛은 어떨런지?
그리스 신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미모.
어쩐지 원숭이가 살짝 불쌍해지는...
악어따위 한 손으로 가뿐하게 물리치는 뻔데기 회원의 힘.
궂은 날씨에도 꿋꿋하게 레일바이크까지 타고 야유회를 마쳤습니다.
열심히 땀흘린 만큼 노는 것도 열정적인 뻔데기 회원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