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민과 함께 하는 장애문화축제를 4월20일 오후1시부터 부산시민공원다솜마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리허설을 위해 일찍 도착한 하늘소, 소나기 회원들과 직원들이 간단하게 김밥과 치킨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행사가 시작 되고 부자연 소속 참여 센터 소장님들의 발언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김정미 소장님은 서울 행사 관계로 부득이하게 참여를 못하였습니다..
부산시 복지국장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중증장애인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늘 예산이 발목을 잡지만 그래도 노력하시겠다는 말씀만이라도 진심이 느껴져 감사하게 생각 해 봅니다.
발언의 시간이 끝나고 축하 공연의 시간. 첫 무대를 소나기의 흥겨운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합니다..
이어 하늘소의 흥겨운 트롯트가 연주되고 장애인복지과 계장님과 흥에 겨운 활동지원인 한분이 춤을추시며, 더욱 분위기는 흥겹게 흘러갑니다..
마지막으로 사하 두바퀴 센터의 두바퀴 통기타 연주로 축하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공연에 이어 각 센터 별 장애체험, 인식개선 홍보등의 활동이 이어집니다..
해운대센터에서는 시각장애 체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우천 관계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는 없었지만 타 장애를 이해하는 차원에서의 좋은 체험이었다고 봅니다..
각 센터별로 다양한 체험의 부스들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와 차량 운행 지연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백여명이 넘는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알찬 행사로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일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